'힐링쉼터', 건강체크 및 휴식 공간..북카페 등 두가지 테마
홍천군, 남산 산림공원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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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산림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온 남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봉리 남산 주차장 우측에 '남산 힐링쉼터'를 조성했다.
힐링쉼터 내부는 총 두 가지 테마로 첫 번째 공간에 발마사지기,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신장체중계 등을 설치해 군민들이 남산 숲길 이용 후 쉼터에 머무르는 동안 건강을 체크하고 한층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북 카페로 방문객들에게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남산 힐링 쉼터를 통해 홍천군민들이 숲을 더 가까이서 느끼며 숲을 통해 진정한 휴양·치유·교육의 장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남산에 숲길, 태교숲, 잣나무데크광장, 향기원(데크로드), 어린이놀이체험시설 등을 조성했고 올해 말 경관조림, 전망대, 계곡숲길 등의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남산 산림공원이 홍천군민 뿐만아니라 홍천군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