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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로블록스 게임 'Sweet Home, Safe School'을 진행해 아이들이 직접 주변 지도를 보고 '어느 지점이 위험한지' '어떤 해결책을 실행하면 좋을지' 파악한 후 자신들이 위험을 체감한 곳에 스티커를 붙여나가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앞장선다.
구는 이후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통학로 곳곳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할 수 있는 반응형 키봇과 함께 차량 접근을 불빛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반사경, 바닥 경고등을 설치한다.
구는 또 금연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흡연금지' 문구가 나오거나 목줄 하지 않은 개를 데리고 산책할 경우 '목줄을 매야해요'라는 문구가 나오는 지능형 전광판,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시설물을 놓는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 문제는 항상 신경 쓰고 있으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통학로를 직접 다니는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스마트 통학로 사업을 확대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