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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코리아 유니크 베뉴 15곳 신규 지정

문체부, 코리아 유니크 베뉴 15곳 신규 지정

기사승인 2023. 07. 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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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세자트라숲/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선박 수리 공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피아크, 자연체험시설 통영RCE세자트라숲, 태권도원 등이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신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신규 지정 공모'를 통해 이들 3곳을 포함한 15개 베뉴를 새롭게 선정했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명소는 52개소로 확대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최초로 20개소를 지정한 이후 2020년 40개소로 확충(현재 37개소 운영 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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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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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신규 지정된 곳은 과거 선박 수리 공장이었던 곳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피아크(부산), 지속가능한 발전을 테마로 한 자연체험시설인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그 자체로 한국 문화의 유니크함을 뽐낼 수 있는 태권도원(전북 무주)과 국립국악원(서울), 한국의 책과 출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광주광역시 양림동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10년후그라운드(광주), 경주엑스포대공원(경북 경주), 스카이31컨벤션(서울), 엑스더스카이(부산), 예울마루&장도예술의섬(전남 여수),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울산),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청남대(충북 청주), 한국문화테마파크(경북 안동), 981파크(제주) 등이다.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보다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행사 규모별로 맞춤 지원하고 시설 개선과 홍보 콘텐츠 제작,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한국만의 매력을 가진 '코리아 유니크 베뉴'가 고부가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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