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 곳곳 집중호우..원주 문막 등 도로 및 주택 침수 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3. 07.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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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원주 문막 반계리 98 도로 및 건등리·관설동 주택 침수 등 오후2시 기준 10건 피해 접수
강원 중남부내륙·산지 시간당 30~50㎜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예상
강원소방 원주 문막읍 반계리 98 도로 침수
강원특별자치도 횡성을 비롯한 영월, 평창 등에 11일 오전 9시 1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10시쯤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98 도로가 침수됐다./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1일 오전 10시쯤 원주 문막읍 반계리 98 도로와 건등리 574-4, 관설동 464-2 주택과 상점이 침수돼 배수조치를 취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1일 집중호우 대응상황 보고자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강원 중남부내륙·산지에 시간당 30~50㎜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고 12일까지 50~120㎜,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호우주의보는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횡성을 시작해 영월, 평창, 정선, 춘천, 원주, 화천, 양구, 홍천이 순차적으로 발효됐다.

누적 강우량은 원주 92㎜, 춘천과 홍천이 46.5, 46.1로 가장 많이 비가 내렸고 원주 지역의 경우 4곳이 일시 침수됐지만 배수 완료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에 수해예방 총력 대응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공문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별 지시사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및 순찰 강화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붕괴 우려지역 수시 점검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 예상시 신속 대피 △관광객 및 야영객에 경보시설 활용 대피유도 △기존 산불 발생지역 산사태 예방조치 및 담당 공무원 순찰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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