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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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통시장 사전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중소기업·전통시장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특히 작년 힌남노 등의 태풍 등으로 아직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포항 등 일부 지역을 언급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발생 시 중소기업·전통시장 상인 등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도록 중기부와 유관기관 전 직원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최근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움직이면서 수도권, 중부권 등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등과 피해 상황을 공동으로 파악하면서 즉각 지원할 준비를 갖추고 있고, 특히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이 함께 피해예방과 지원활동을 벌이는 '안전지킴이'도 이미 약 200명 이상이 참여해 예방·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별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등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복귀할 때까지 밀착지원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