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컨소시엄, 동부자바주 마디운시서 스마트 가로등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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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드쇼에서 코트라는 △한국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표회 △스마트시티 일대일 프로젝트 상담회 △국내기업과 발주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한국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표회'에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37개 지자체에서 프로젝트와 조달을 담당하는 부처들과 주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발주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진행된 프로젝트 상담회에는 스마트가로등, AR 3차원 측량, 드론 기반 지리정보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에 대해 인니 지자체, 발주처 등과 우리 ICT기업들이 참가해 30건의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18일 저녁에는 인도네시아 마디운시에서 우리 ICT기술로 개발한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하고 실증사업에 활용될 첫 가로등들에 대한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인도네시아 국가개발부, 교통부, 기재부, 조달청 등 여러 중앙부처와 동부자바 주정부, 포노로고시 등 지방자치단체들도 참여해 프로젝트 성과를 확인했다. 인도네시아 내 타지역의 스마트시티에서도 코트라 ICT컨소시엄 사례의 벤치마킹을 계획하고 있어 우리 ICT 기업들의 인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시장 진출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는 엔데믹 이후 2023년부터 340억 달러 규모의 신수도 이전사업 추진, 261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건설예산 배정 등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우리 유망 ICT 기술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 프로젝트와 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코트라 수라바야무역관장은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및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사전 정보 취득과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킹, 발주처의 애로해소를 위한 솔루션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인도네시아 내 스마트시티 구축, 신기술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 인프라 수요가 많은 만큼 혁신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의 입지를 확대하고,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