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기부, 사우디 리야드GBC 활용기업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8010014261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8. 28. 12:00

사우디아라비아 내 법인설립 등 혜텍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올해 10월 개소 예정인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야드GBC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법인설립, 투자허가 획득에 있어 혜택을 제공한다. 리야드GBC 추천서를 통해 기업가 투자허가(Enterpreneur License)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우아라비아 투자부 전담직원 지정을 통해 입주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허가를 받기 위한 전용 소통채널도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리야드GBC는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기업의 사무공간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출장 시 네트워킹 및 협업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리야드GBC 입주기업의 현지정착 지원·투자유치를 위해 한·사우디아라비아 공동펀드와 연계해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리야드GBC 입주 희망기업은 9월 8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사우디 정부는 탈석유시대 산업 다각화를 위해 대한민국 혁신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유치와 협력에 적극적"이라며 "리야드GBC가 사우디 내 투자수요와 혁신 케이(K)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벤처 간 매칭을 지원하는 최적의 플랫폼으로서 사우디 내 스타트업코리아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