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 앞두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물가 안정 박차

기사승인 2023. 09. 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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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장보기와 농축산물 환급 행사
2-1. 추석 명절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 줄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돌며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 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장보기와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을 추진한다.

경주페이는 9월 한 달 동안 캐시 백 혜택 한도를 당초 40만원에서 60만원(10%)으로 상향 조정한다.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류 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 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각각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장보기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펼친다.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온 누리상품권(최대 2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제로페이 앱(APP)에서 인당 3~4만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 7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어서 풍성하고 알찬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농특산물은 오는 27일까지 경주몰에서 20% 할인,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계림로 69), 불국점(진현로1길 59-5)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품목은 이사금 쌀, 한과, 버섯 등 우수 농 특산물 부터 손거울, 도자기 등 공예품까지 다양하다.

경주천년한우는 오는 18일 부터 28일까지 외동·보문·안강·용황·본점(용강)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물은 안강 공설시장(점포 13곳)에서 오는 18일부터 24일 까지 1인당 5000원, 최대 1만원 할인쿠폰 발급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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