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립대전숲체원서 아토피·천식 일일캠프 개최

기사승인 2023. 09.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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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숲체험, 폐기능 검사, 알레르기 질환 관리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국립대전숲체원 아토피_천식 일일캠프 개최_사진1
국립대전숲체원 아토피 천식 일일캠프. /대전시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16일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시 안심학교 초등학생(1~4학년) 중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학생 및 보호자 18명을 대상으로 일일캠프 '2023 일랑일랑 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가족형 숲체험, 미니 칼림바 만들기, 폐기능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전문의의 올바른 알레르기질환 관리법 강의도 들었다.

캠프를 준비한 정은희 교수(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센터장 겸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아이들은 숲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고, 보호자들은 올바른 알레르기질환 관리 방법에 대해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아토피 피부염·천식이 있는 아이들 및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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