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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배달노동자 대상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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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9. 17. 14:42

안양도동인권
안양노동인권센터가 배달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 모습/안양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전한 배달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배달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안전교육은 월 2회씩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센터 내 교육장 및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륜차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배달종사자에게는 안전장비 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의 안전 장비 소개 및 사고 예방법,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으로 안전 운행을 위해 배달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사항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영태 센터장은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교육 및 장비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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