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천시청서 실무협의회 열어
 | 사천공항활성화실무협의회(1) | 0 |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경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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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와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지난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해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한 최단시간 교통수단으로, 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서부경남 도민의 편리한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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