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원식, 北에 엄중경고…“핵 공격시 정권 종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27010016501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9. 27. 10:12

0004243551_001_20230927100605256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할 시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강력 응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자는 "북한은 무인기 침투와 각종 미사일 도발, 핵실험 준비, 대남 공개협박 등으로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적을 압도하는 강력한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화하겠다"며 "유엔사 회원국은 물론 다양한 우방국과의 국방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아울러 장병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미래 전력구조를 구축하고, 초급간부 등 장병들의 처우와 의식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