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청 등지 견본주택·사전홍보관 관심
 |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견본주택 및 사전홍보관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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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및 사전홍보관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국에서 아파트 견본주택과 사전홍보관을 운영한다. 분양이 임박한 단지부터 일부 잔여가구를 공급중인 단지도 있다.
최근 청약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이들 견본주택이나 주택홍보관에 대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은 0.23%다. 1월과 2월 각각 -2.12%, -1.62% 등으로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회복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도 상승세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84대 1이었던 반면, 올 상반기엔 7.87대 1로 높아졌으며 하반기(7월~9월 중순)에는 13.22대 1까지 뛰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개선된 시장 분위기를 타고 주요 알짜 미분양 단지부터 가을에 분양을 앞둔 곳까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긴 연휴 기간을 맞아 견본주택이나 홍보관을 들리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의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이 내방객을 맞이한다. 오는 28일과 10월 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경기 의정부에는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이 있다. 추석 당일(29일)을 제외하고 모든 날짜에 관람 가능하다.
경기 오산에서도 호반건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구경 가능하다. 이곳 역시 추석 당일(29일)만 휴관한다.
대우건설은 충남 논산에서 다음달 분양 예정 중인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청약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 정상 운영된다.
우미건설이 충북 음성에서 분양하고 있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도 29일을 제외하고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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