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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령별 성별 일반건강검진 판정결과 유질환자 세부현황'에 따르면 2021년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146만7539명으로 2016년(62만4345명)보다 2.4배 가량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6년 62만4345명에서 2017년 77만1840명, 2018년 89만5591명, 2019년 108만4319명, 2020년 111만6196명, 2021년 146만7539명으로 매년 늘었다.
2021년 기준 25∼29세 남성 환자는 1116명으로 여성(766명)의 1.5배, 30∼34세 남성 환자는 5062명으로 여성(1840명)의 2.8배, 35∼39세 남성은 1만3846명으로 여성(3145명)의 4.4배다. 2016∼2021년 25∼29세 여성 환자는 2.5배로, 30∼34세 3.4배로, 35∼39세 3.1배로 각각 늘었다.
이 같은 환자 증가 추세에도 국가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 검진주기는 2018년부터 2년에서 4년으로 조정됐다. 당시 정부는 이상지질혈증 유병률과 적정 검진주기를 분석한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검진주기를 늘리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