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수는 작년 11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을 만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관심을 보여왔으며 중기부는 양국 청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교류·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번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 설명, 민간 운영기관인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와 협력 성과 등을 소개하고 별도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책연수를 위해 한국 측에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민간 운영기관인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가 참석했다. 특히 정책연수에 참여한 중진공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 10개사와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시장조사, 기업설명회(IR), 현지 청년 기업인 등과 네트워킹도 병행한다.
박용순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정책연수를 통해 우리의 청년 창업정책과 우리나라 청년 기업인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양국 청년 기업인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