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산시 도시포럼’ 내달 3일 개최…도시재생 방향 모색

기사승인 2023. 10. 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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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다음 달 3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년 제4회 아산시 도시포럼'을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포럼은 '도농복합도시 도시재생사업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아산시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부에는 기조 강연과 주제 발제, 3부에서는 주민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2부 기조 강연은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지속 가능한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살펴본다.

이어 △아산시 온천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우종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팀장),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방안(권순택 괴산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등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조봉운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 △채성주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장 △신아롱 충남청소년인권문화네트워크 사무국장 △우수정 대전청년내일센터장 △정진 아산시 도시재생 시민기자단 2기 회장 △박찬순 아산시 도시개발과 원도심지원팀장이 참여한다.

3부는 시민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도시재생사업 이후 주민 주체의 성장과 역할'에 대해 이형배 마을과자치협동조합 이사장의 발표와 주민 토론이 진행된다.

이희원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새로움과 오래됨의 조화를 이룰 방안에 대해 시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하고 지혜와 지식을 나누는 공론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아산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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