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착한 가격업소 이용 주간 운영

기사승인 2023. 11. 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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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착한가격업소, 우리동네 여기 어때(착한가격업소 이용
경산시가 착한가격업소 우리동네 여기 어때캠페인을 펼치고있다/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고물가시대 속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착한데이를 운영했다.

이용주간 동안 착한가격업소 참여 유도를 위해 시의원과 공직자들이 적극 동참했으며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대추 축제 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캠페인도 했다.

또 행사 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경산사랑(愛)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5000원 권 바우처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진해 오는 1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경산시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국비도 지원되어 지정된 업소에 대해 현판 제작, 업소 당 130만원 상당의 식자재와 물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식지와 인스타,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도 준다.

아울러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선정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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