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6명·간호조무사 12명 등 총 30명 직원 상주
소아과 전문의 주 3회 회진, 아기 건강 살펴
신생아실 1:1 베이비캠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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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한 서대문구는 지난달 말 북가좌2동에 '품애가득'을 준공 완료하고 한 달간의 마무리 점검과 모의 운영을 거쳐 30일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은 연면적 135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2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2개,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마사지실, 상담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간호사 6명과 간호조무사 12명을 비롯해 행정, 조리, 피부관리 인력 등 총 3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환경과 최고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철저한 감염관리 차원에서 산후조리원 입구에 에어샤워기가 설치돼 외부 유입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원천 차단한다.
산모실에는 TV, 냉장고, 호텔식 침구, 고사양 모션베드, 냉난방시스템이 개별 설치돼 있으며 좌욕기, 다리공기압마사지기, 공기청정기, 메델라 유축기 등을 구비했다.
전문 영양사는 산욕기 회복을 위해 영양을 고려한 1일 3회 산모식과 세 번의 간식, 주 1회 토요일 뷔페 특식도 제공한다.
소아과 전문의도 주 3회 회진하며 아기 상태를 살피고 상담을 진행한다.
신생아실에는 산모와 보호자가 아기 모습을 영상으로 항상 볼 수 있도록 1:1 베이비캠이 설치됐다.
또 자외선소독기와 고압멸균소독기 등을 활용한 철저한 신생아 물품 소독으로 각종 감염성 세균으로부터 아기의 건강을 지킨다.
공공산후조리원 4층에 설치된 '서대문구 모자건강센터'에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1:1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 '토닥토닥 심리상담실'에서는 난임부부와 양육자가 스트레스나 우울 등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임상심리사가 1:1 또는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맘 편한 영양상담실'에서는 영양사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건강 식단과 이유식, 영유아 발달단계별 영양 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즈쿠킹클래스를 연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이 낳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데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후조리서비스는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사회의 책임인 만큼 관내 모든 산모 분들께 공적 산후조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