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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진해구 시가지 우회도로 30일 개통…“상습 지·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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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28. 13:25

기존 도로 대비 거리 약 1km, 시간 약 10분 단축 기대
창원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경남 창원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위치도./국토교통부
오는 30일 경남 창원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경남 창원 성산구 양곡동-진해구 석동 6.8㎞ 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진해구 중심지를 관통하는 국도 2호선의 포화 교통량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도로를 이용하면 기존 국도 2호선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1.2km, 이동시간 약 10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신설도로 개통으로 창원시 진해구 도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부산신항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등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돼 물류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습 도로 지·정체 구간을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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