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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3년 하반기 IPO 주관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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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12. 05. 09:41

12건의 IPO 주관실적…5위권 진입 기대
KB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근접
KB증권이 뒷심을 발휘하며 올해 하반기 IPO 주관실적을 늘리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압도적인 격차로 IPO 주관실적 1위를 기록했던 KB증권은 올해 9월까지 리츠 및 스팩을 제외하고 IPO 주관실적이 없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연이어 IPO 주관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연말가지 12건의 주관실적 달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해당 IPO 딜 모두 공모가 밴드 상단이상으로 형성됐고, 상장 당일 수익률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질적인 성과도 상당했다는 평가다.

한싹(디지털보안기업)부터 쏘닉스(RF필터 파운드리 기업), 두산로보틱스(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 에스와이스틸텍(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 에코아이(탄소배출권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IPO를 성공했다.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LS머트리얼즈 역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확정되는 등 성공적 IPO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마지막 상장기업인 DS단석(순환경제 전문기업)의 경우 바이오에너지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고 배터리 사업 대규모 시설투자 등의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KB증권은 IPO 리그테이블에서 Top 5 이상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HD현대마린솔루션(옛 HD현대글로벌서비스) 국내 단독대표주관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공동주관 수임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딜을 감안하면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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