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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만 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0대 단장으로 취임해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실전적인 전투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사시 명령에 따라 주저함 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단장은 공사 44기로 162전투비행대대장, 35비행전대장, 합참 작전본부 작전3처장 등 작전 분야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6을 주기종으로 총 2400여 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전투조종사며 작전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