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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시상식을 연다.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 수출 실적을 토대로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포상 및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KBI알로이의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약 3050만 달러를 기록했다.
1963년에 설립한 영일특수금속은 2019년 KBI알로이로 사명이 변경했으며, 60여년간 자동차 저항 용접용 소재 등 동특수합금소재를 미국·독일 등 2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박한상 KBI그룹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장 자동화 구축과 산학연 협업을 통해 제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동 분야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소재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