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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KCTC 훈련통제소와 훈련부대 야전지휘소를 둘러보며 장병들에게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소부대 단위 연합훈련을 많이 할수록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고, 그 자체가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해 적으로 하여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스트라이커여단 브랜던 볼슐레겔(중령) 대대장은 "대한민국 육군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KCTC에서 훈련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미는 앞서 2월, 3월, 8월, 11월에 각각 KCTC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올 들어 이번이 마지막인 해당훈련은 한미연합 여단 전투단의 연합전투 수행능력 강화와 상호운용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간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무인기 등 전투장비 300여 대를 투입해 강도 높은 훈련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미 타이거' 모듈화 부대를 편성해 해당 전투체계를 검증했다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아미 타이거는 각종 전투 플랫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전투체계다. 부사관학교에서 교육 중인 초급부사관 229명도 훈련에 동참해 전투경험을 쌓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는 7사단 연승여단과 미국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 전문대항군연대 등 42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