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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뷔, 오늘 현역 입대…진·제이홉 등 완전체 배웅

방탄소년단 RM·뷔, 오늘 현역 입대…진·제이홉 등 완전체 배웅

기사승인 2023. 12.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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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왼쪽), 뷔 /아시아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뷔가 멤버들의 배웅 속 11일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했다.

RM과 뷔는 이날 오후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입대 현장에는 현재 군인 신분인 진과 제이홉, 슈가를 비롯해 지민과 정국이 함께 했다. 또한 팬클럽 아미는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현장 방문 삼가 당부에 대형 버스 광고를 현장에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앞서 RM은 10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기어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다.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동안 안녕 안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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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과 뷔 입대 현장 /연합뉴스
뷔는 입대날인 11일 오전 위버스에 "아미(팬클럽)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다"면서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건강해져서 돌아올 테니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거리 찾고 있으면 또 '짠! 나 왔다' 하고 나타나겠다"고 했다. 이어 "18개월 안에 여러 가지 준비를 했다. 우리가 늘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추억을 다녀와서 그때 또 만들자"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과 제이홉이 각각 2022년 12월, 2023년 4월 입대를 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지민과 정국은 오는 12일 입대할 계획이다.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계획대로 오는 2025년 6월 전역한다면 방탄소년단 완전체는 2025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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