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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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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2. 12. 14:55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 활성화 목적
교통안전공단
왼쪽부터 윤일수 아주대 교수, 임현준 홍익대 교수, 김영주 국토교통부 사무관, 윤영한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소장, 문종인 자동차안전연구원 처장이 12일 열린 '2023년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12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한 논의기구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제도·기술·산업·사회 분야 전문가 약 110명이 자율차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정책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한 논의기구다.

공단은 올해 포럼에서 중점 논의한 자율주행 레벨 4 준상용화를 위한 성능인증제도와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레벨 4 성능인증제도 도입 방안'과,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 자율주행 레벨 4 준상용화를 위한 자동차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

이밖에 '자동차관리법' 상충 사항을 검토하고 레벨 4 자율차 성능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도입방안을 제시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과 교통물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차질 없는 2027년 완전자율차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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