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3. 12.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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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성과 거둬
대상 수상
강종만 영광군수(왼쪽 네번째)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3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2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3 지역경제 활성 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2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물가안정 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및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영광군은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공공요금 동결 추진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4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했으며,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지원(4310명/21억6000만 원), 저신용 소상공인 보증 추가 출연(1억 원), 노란우산공제 지원(383명)과 영광사랑상품권 412억원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부담을 완화해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1억9000만 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육성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를 원동력 삼아 우리 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균등하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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