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 전철시대 열 것” 김범수, 용인시갑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3. 12.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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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가 용인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가 '용인전철 3대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으로 용인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범수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용인시의회 박은선 시의원과 김 후보 지지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소외된 처인구가 수백년 만에 한번 올까말까한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세계적 안목과 노하우를 가진 젊은 일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경험으로 처인 지역의 교통 문제를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처인의 전철 시대를 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 3대 노선 신설 공약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가 밝힌 3대 노선은 △수서-용인선(수서-광주삼동-모현-포곡-김량장-이동-남사) 수서-용인지선(김량장-양지-원삼) △신분당 용인선(동천-동백-용인시청-이동남사) 등이다. 또 △ 동탄~부발선 백암포함 △평택~부발선 원삼 경유 △동탄~청주 공항선 남사 경유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공약을 설명하며 "보다 행복하고 편리한 우리 용인, 모두가 함께 잘사는 처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교통분야 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분야와 하루하루 일상에서 뒤처지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뜻을 밝히며 "우리의 일상의 삶과 밀접히 연결된 복지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김범수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경기도 공약 총괄, 국토부 장관 정책자문위원, 용인전철추진위 위원장, 용인발전소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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