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 노령층 공약 발표…“시니어가 자원”

기사승인 2024. 01. 05. 13: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노령층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노후 보장되는 도시 만들 것"
정부·지자체·기업·노총·정치권 협력해 일자리 확보 방안 모색 계획
20240105_132834531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가 4일 구미 무을문화복지센터에서 시니어클럽 회원들과 대화하고 있다./허성우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국민의힘 허성우 총선 구미을 예비후보가 노령층 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한 노령층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4일 구미시 무을문화복지센터에서 시니어클럽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 노령층 일자리 확대 △ 경로당 토탈서비스(한방, 치매 예방, 데이터 활용능력, 더 맛있는 식사) 강화 △ 노령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 노령층 자서전 수집 및 시민실록 발간 등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 공약은 이 가운데 노령층 일자리 확대를 통한 '행복한 노년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기대수명도 늘어나고 있지만 일자리는 항상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령층은 스스로 일 할 수 있는 상한 나이를 72세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실은 50중후반만 넘으면 일자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허 예비후보는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자체와 정치권, 지역 기업과 한노총 및 시민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단순한 일자리 활동을 넘어 소득 보전, 교육 수준까지 고려하는 다양한'구미형 고령층 일자리 창출'필요성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같은 고령층 일자리 문제를 전담하는 재단 설립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조직을 통해 신중년까지 포함하는 시니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허 예비후보는 "시니어가 자원이고 일자리가 복지"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