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세번째 월드투어 자카르타 공연 열정 속 성료

NCT 127 /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자카르타 공연을 성료했다.

NCT 127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유니티'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이 1년 2개월 만에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양일간 총 2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펀치'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NCT 127은 '팩트 체크' '퍼레이드' '요트' '주 느 세 콰' '별의 시' '엔젤 아이즈' 등 지난해 10월 발표된 정규 5집 무대는 물론 '질주' '에이요' '페이보릿' '영웅' '체리밤' 등 멋진 퍼포먼스가 담긴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또한 '윤슬' '신기루' '하얀 거짓말' 등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부터 '스카이스크래퍼' '싯 다운!' 등 파워풀한 힙합곡, '불시착' '타임 랩스' '테이스티' 등 강렬한 연출이 돋보인 무대, '비 데어 포 미' 'DJ' '다시 만나는 날' 등 팬들과 가깝게 만난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NCT 127과 하나되어 공연을 즐겼으며, '칠즈니가 127년 동안 우리칠 옆에 있을게', '우리칠 I'll Be There For You'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 앙코르 무대를 기다리며 '터치'와 '비 데어 포 미'를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로 NCT 127의 열정적인 무대에 화답했다.

NCT 127은 오는 21일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