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신임 CEO에 제임스 컬리 선임···“소비자 시장 진출”

글로벌 브랜드 30년 경력의 경영 전문가
국내 비롯한 글로벌 B2C 시장 공략 계획

펠리칸 프로덕츠의 신임 CEO 제임스 컬리./제공 = 펠리칸 프로덕츠

글로벌 하드케이스 브랜드 펠리칸 프로덕츠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제임스 컬리를 임명하고, 2024년 B2C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임스 컬리는 살로몬 스포츠, 테일러메이드 골프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경영 전문가이다.

펠리칸 프로덕츠는 신임 CEO 제임스 컬리의 풍부한 컨슈머 브랜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방산, 항공 등 전문 시장 중심에서 소비자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현재 브랜드의 강력한 DNA를 담아 낸 새로운 컨슈머 라인을 기획 및 개발하고 있다.

제임스 컬리 신임 CEO는 "또 다른 상징적인 브랜드를 미래로 자신있게 이끌 수 있는 기회는 나에게 매우 흥미롭다"며 "통찰력, 영감, 혁신의 올바른 균형을 통해 펠리칸 프로덕츠의 잠재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펠리칸 코리아 지사장은 "제임스 컬리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제품 혁신에 집중하는 동시에 고객 참여를 촉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리더답게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활용하며 펠리칸을 명실상부한 업계 선두 기업으로 유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펠리칸 코리아는 신임 CEO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B2C 시장에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 한정 색상 하드케이스를 출시하고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