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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음이 힘들 때 ‘마음정원’ 찾으세요”

도봉구 “마음이 힘들 때 ‘마음정원’ 찾으세요”

기사승인 2024. 01. 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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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보건소 2층 정신건강 증진 위한 신개념 상담공간 조성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도봉구민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도봉구 마음정원
서울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내담자가 상담자와 우울 등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형 상담공간 '마음정원'을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봉구보건소 2층에 조성된 마음정원은 상담사와 내담자가 상담을 진행할 때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음, 집중, 안정에 초점을 뒀으며 온전한 회복과 변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마련됐다.

심신 안정을 돕는 디퓨저, 간접 조명, 패브릭 소재 소파 등이 설치됐으며, 자연풍경을 자연의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풍경창이 마련됐다. 외부에는 미니정원이 조성돼 내담자에게 긍정적인 기분을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도봉구민 누구나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마음정원은 마음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온 구민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조성한 신개념 상담공간"이라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사고 감소, 심리적 회복을 위해 내실 있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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