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0.41% 상승 출발 중…연휴 전 2700 근접할까?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을 소폭 상회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닥과 동반 오름세로 출발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68포인트(0.41%) 오른 2620.2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281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 17억원어치를 사면서 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30%)과 삼성바이오로직스(0.36%), 현대차(1.02%), 삼성전자우(0.65%), 셀트리온(0.95%), POSCO홀딩스(1.56%), LG화학(3.02%)는 상승 중이다. 이와 달리 기아(-0.96%)는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7만5000원)와 SK하이닉스(13만8000원)는 전날 종가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포인트(0.60%) 오른 816.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3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 2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에코프로비엠(3.25%)과 에코프로(4.32%), 셀트리온제약(0.30%), HPSP(0.34%), 레인보우로보틱스(16.64%), 엔켐(1.95%), 리노공업(1.85%)는 오르고 있다. 반면 HLB(-0.40%)와 알테오젠(-1.83%), 신성델타테크(-2.64%)는 내리는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327.70원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