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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설 전날 美 증시 훈풍에 2620대로 상승 마감…2620.32

[마감시황] 코스피, 설 전날 美 증시 훈풍에 2620대로 상승 마감…2620.32

기사승인 2024. 02. 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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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 현황표
8일 코스피지수 현황표. /네이버페이 증권
코스피가 설 연휴 전날 미국 증시 훈풍 속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을 소폭 상회한 상태에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4포인트(0.41%) 오른 2620.3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709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4억, 294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가 상승한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3.48%)와 LG에너지솔루션(2.07%), 현대차(2.04%), 삼성전자우(0.16%), 셀트리온(0.34%), POSCO홀딩스(0.78%), NAVER(0.73%)는 올랐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1.20%)와 삼성바이오로직스(-1.33%), 기아(-1.31%)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66포인트(1.81%) 오른 826.5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1억, 223억원의 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은 1419억원어치를 사면서 지수가 상승한 것이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5.64%)과 에코프로(11.92%), 알테오젠(0.13%), HPSP(11.25%), 셀트리온제약(0.10%), 엔켐(5.91%), 레인보우로보틱스(11.29%), 리노공업(3.86%)는 상승했다. 반면 HLB(-3.83%)와 신성델타테크(-2.30%)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0원 오른 132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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