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내달 분양…아파트 108가구, 오피스텔 11실

'경희궁 유보라' 조감도.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에 아파트(전용면적 59~143㎡) 199가구, 오피스텔(전용 21~55㎡)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 전용면적·타입별 가구수는 △59㎡ 42가구 △84㎡A 3가구 △84㎡B 50가구 △84㎡C 13가구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3월 12일, 정당계약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오피스텔도 내달 4일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8일), 정당계약(11일)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에 1인당 1실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서울 최중심인 4대문 안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도로들과 KTX서울역이 인접한 거리에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금화초등학교가 있고, 주변에 경기초등학교와 동명여자중학교, 인창중·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영천시장,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청 등 탄탄한 쇼핑·문화·행정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독립문,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명소들이 인근에 있다.

이와 함께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고 서대문경찰서를 비롯해 충정로지구대, 경찰청 등 치안기관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독립문문화공원이 있고 주변에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일부 가구) 등 혁신 특화설계로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