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산업생태계 활성화 위해 원광대와 맞손

농식품분야 금융·투자 교육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지난달 27일 오전에 원광대학교에서 원광대와 농식품분야 금융·투자 교육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상균 경영대학장(왼쪽 다섯번째), 정성봉 공동대표(왼쪽 여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이하 협회, 회장 권준희)는 지난달 27일 오전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본부에서 원광대와 농식품분야 금융·투자 교육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후에는 협회 관계자들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 창립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와 원광대가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등 농식품분야 투자실무 및 기업 맞춤형 교과목 개발·운영 △대학생들의 산업현장 체험을 위한 다양한 견학 기회제공 및 채용지원 △지역 농식품 기술산업발전 및 벤처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이다. 

협회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후 전북 익산시에서 6년근 유기농 인삼을 재배하며 농업법인을 운영하는 박대영 대표를 방문해 지역 특산물의 효과적 활용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식품벤처투자포럼 정성봉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양 기관의 설립배경과 목적이 농식품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육성지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푸드테크 분야의 투자를 위한 펀드규모가 더욱 커지도록 협회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식 등 행사에는 협회 이근호 본부장, 협회 부설기구인 농식품벤처투자포럼 정성봉 공동대표, 포럼회원인 웰투시벤처투자 정명 대표,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 올팥카페 김희수 대표, 6년근 유기농인삼농업법인 박대영 대표, 캐롤라인대학교 디지털농업경영연구소 정요한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원광대학 측에서는 나상균 경영대학장, 강남호 교수, 최남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벤처투자포럼 정성봉 공동대표가 지난달 27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 창립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