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학·기업과 지역사회 동반 발전 힘 합쳐

기사승인 2024. 03.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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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협력협의회, 정례회 개최
아산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20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산·학·관 협력협의회 6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학·관 협력협의회가 지난 20일 제6차 정례회를 열고 지역사회 동반 발전을 위해 머리 맞댔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아산시와 함께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등 지역내 대학을 비롯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글로컬대학에 참여하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는 시의 중점사업과 연계하고, 대학별 특색을 살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지를 피력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대학의 특색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간 연합이 우선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학과 총 10개 신설을 목표로 반도체대학 지정을 위해 점진적인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을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 달라"고 요청했다.

아산시 산·학·관 협력협의회는 시와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택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5개 관련 기관과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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