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걸으며 힐링의 시간

기사승인 2024. 03.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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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1월까지 프로그램 진행
‘토닥토닥’ 내포문화숲길서 몸·마음 쉰다.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앞 내포문화숲길.
내포문화숲길을 토닥토닥 걸으며 마음 속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충남도는 내포문화숲길이 지나가는 4개 시군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 관련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이다. 참가자들이 야외활동을 편안하게 하면서, 동시에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이 지나는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의 지역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야외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2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참여기관이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토닥토닥 프로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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