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충남형 심포지엄 연다

기사승인 2024. 03.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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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에게 기술·지원방안·현장 우수사례 등 소개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 연다.
충남 농기원 스마트팜 심포지엄 도내 시·군과 오는 28일 예산문예회관서 개최 한다
평소 스파트팜에 관심있는 농업인이라면 관심있게 지켜 볼만한 행사를 충남도가 마련했다.

당장 스마트팜에 적용이 가능한 작목은 무엇인지, 스마트 농법의 현재 진행상황은 어떠한지, 스마트팜을 하게 되면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작물별 모형(모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정책 방향과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때 지원하는 시스템, 스마트팜 적용 가능 작목, 데이터 분석 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 △빅데이터 활용 작물 재배 최적화 모형 개발 및 현장 적용 △충남 스마트농업 현황 및 정책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농업인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 대표 기술인 스마트팜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과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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