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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추진

강북구,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추진

기사승인 2024. 03. 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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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인증 스티커 /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역축제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늘면서 도시청결 이미지와 직결되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높은 위생 수준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384곳을 선정해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깨끗한 화장실 3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화장실 평가는 매년 3~9월 접수를 받아 자체 현장 방문 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남녀 구분 여부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악취 여부 △시설 작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청결 관리 상태 △자율적 청소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 관리 등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점뿐 아니라 공원, 도서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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