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제8군 사령관, 박경귀 아산시장에 감사패

기사승인 2024. 03. 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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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미 육군 제8군 감사패
27일 박경귀 아산시장(가운데)이 미 육군 제8군 사령부 정치군사고문인 김태업 장군(맨 오른쪽)으로부터 사령관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아산시
미 육군 제8군 윌러드 벌러슨(Willard Burleson) 사령관이 박경귀 아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감사패 수여는 '성웅이순신축제'에 주한미군을 적극 초청하는 등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이뤄졌다. 감사패는 아산시를 방문한 미 육군 제8군 사령부 정치군사고문인 김태업 장군을 통해 전달됐다.

박 시장은 "양국 간의 동맹은 행동으로 나타내어질 때 그 의미를 다한다"며 "이번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에도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노 젓기와 마라톤대회에도 주한미군들이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장군은 "그동안 주한미군 생활의 편리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시기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하며, 시정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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