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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신일전자 회장 “AI 제품으로 4차산업 핵심기업 도약”

김영 신일전자 회장 “AI 제품으로 4차산업 핵심기업 도약”

기사승인 2024. 03.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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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회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김영 신일전자 회장.
"올 상반기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청소기, 음성인식 선풍기 및 신개념 큐브 서큘레이터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영 신일전자 회장은 2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회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계절 가전 부문에서 이미 입증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생활 가전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A/S 부문도 적극적인 투자와 확장 및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회장은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선 영업보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재무제표 승인의 건(현금배당 1주당 15원) △사내이사 선임의 건(1명·김영) △감사 선임의 건(1명·김세현)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올해 27억 5000만원)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올해 1억원) 등 총 다섯 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지난해 신일은 매출 1842억원, 영업이익 약 20억원, 당기순이익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정윤석 신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임직원·협력사 등의 노력으로 상황을 타개하고자 힘썼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 집중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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