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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컵라면 끼니 때우며 유세 강행군…“한번만 기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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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4. 04. 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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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수서역 유세 마치고 인근 편의점에서 포착된 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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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 수서역 인근 편의점에서 보좌진과 컵라면을 먹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경기 10개 선거구를 찾는 강행군을 마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 위원장이 보좌진과 수서역 인근 CU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장면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한 위원장은 컵라면과 콜라를 앞에 두고 있다. 재채기를 하거나 심각한 표정으로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식사를 마치고는 컵라면을 직접 치우고 편의점을 나섰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수서역 유세를 마치고 보좌진과 편의점에 들렀던 것으로 보인다.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9시 '5세부터 무상보육'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 성남, 용인, 안성, 이천, 광주, 하남, 서울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수서역에서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각 지역 후보들과 유세차량에 올라 짧게는 20분, 길게는 40분가량 연설을 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10~12개의 일정을 소화해왔다. 이날까지 나흘간 찾은 수도권 지역구는 44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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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 수서역 인근 편의점에서 보좌진과 컵라면을 먹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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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 수서역 인근 편의점에서 보좌진과 컵라면을 먹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수서역 유세에서는 "제가 국민의힘과 함께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좋게 만드는 것, 한 번 기회를 주시지 않겠는가"라며 "저희에게 기회를 달라. 저희가 정말 모든 걸 바쳐서 여러분을 위해 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끝까지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우세 지역이 밀린다는 내부 결과가 최근 나오면서 당 사무처 당직자들까지 읍소에 나섰다. 국민의힘 사무처는 성명에서 "국민의힘에게 아쉬운 점이 많이 있으시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3년의 기간 동안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을 받들겠다. 반성하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변하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조국이 국정을 흔들며, 국회를 싸움판으로 만드는 것은 함께 막아야 한다"며 "개헌저지선을 지켜달라. 최소한의 국정 동력을 확보해 달라. 3년간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다시 한번 믿어달라"고 몸을 낮췄다.

한편 한 위원장은 1일 부산·경남에서 지원 유세 강행군을 이어간다. 부산 사상구, 영도구, 남구, 진구, 연제구, 해운대, 북구, 경남 창원시, 경남 김해에서 지원 유세가 예고돼 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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