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가축전자경매시장 지속 지원, 한우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4. 04. 16. 16: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재구 군수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 방문
최재구 군수(가운데)가 16일 가축전자경매시장을 방문해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최재구 군수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 방문
예산축협 전자가축경매시장에서 송아지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예산군
최재구 예산군수는 최근 문을 연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을 16일 방문해 송아지 경매 진행상황 및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축경매시장 거래건수 증가로 사료가격 상승, 한우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소득보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예산한우 생산성 향상지원, 사료배합기 지원 등 한우 명품화 및 한우산업 경쟁력강화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관계자와 경매에 참여한 축산농가 80여명을 격려했다.이날 경매출장두수는 한우 송아지 257두(암송아지 55두, 수송아지 202두)이며, 이는 신양면의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30~40두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11일 첫 개장한 가축전자경매시장의 거래두수는 송아지 500두, 큰소암소(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월평균 총 600두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총 7000여두의 경매 건수 증가로 총 거래액은 272억원으로 예상되고 이는 축산농가의 소득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첨단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은 큰소 1회, 송아지 2회로 월 평균 2~3회에 걸쳐 매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