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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재단, ESG 연계해 농어촌 발전 지원

협력재단, ESG 연계해 농어촌 발전 지원

기사승인 2024. 04. 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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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제8차 농어촌상생포럼 공동 개최·업무협약식' 개최
이노비즈협회, ISO 국제표준 공식교육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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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과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16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8차 농어촌상생포럼 공동 개최·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금 활성화와 농어촌에 필요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6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8차 농어촌상생포럼 공동 개최·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농산어촌 소멸대응을 위해 '도농상생 발전 전략'과 '어촌·연안 연계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력재단과 농어업위는 농어촌상생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농어촌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는 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기업의 ESG와 연계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과 농어촌 간의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뿐만 아니라 대내외 변화 대응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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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길택 GPC인증원 회장(왼쪽부터)과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이노비즈협회에서 열린 'ISO 인증 공식교육기관 지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16일 GPC인증원(인증원)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이노비즈협회에서 'ISO 인증 공식교육기관 지정 협약식'을 갖고 품질 경영시스템(ISO 9001), 환경 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3가지 국제 표준에 대한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GPC인증원은 미국 국제인정기관(IAS)으로부터 ISO·IEC 17024에 기반해 인정을 취득한 전문 인증기관으로 심사원인증, 연수기관 지정, 교육·시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취임한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이 내세운 '미래대응 준비·환경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회원사 맞춤형 교육과정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회는 GPC인증원으로부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기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5월부터 'ISO 국제심사원 자격취득과정'과 'ISO 심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심사원 양성과정' 2개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정광천 회장은 "제조 기반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의 경영시스템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ISO 국제표준을 비롯해 회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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