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기사승인 2024. 04.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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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ha로 10여일간 모내기 진행
8월 중 수확해 롯데유통에 납품
창녕군 첫 모내기 실시3
성낙인 창녕군수가 고암면 계상리 하태윤 씨의 논에서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 시연을 하고 있다. /창녕군
경남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는 지난 16일 고암면 계상리에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조기재배 모내기 면적은 78ha로 앞으로 1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내기를 한 벼는 오는 8월 10일경부터 수확해 전국 800여 롯데유통 계열사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를 한 진옥벼는 병충해에도 강한 고품질 쌀이며, 조생종이라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고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녕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조기에 출하해 햅쌀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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