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3일 임시회 개회 개최…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 심사

기사승인 2024. 04.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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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11일간, 올해 첫 도정질문 실시
경북도 및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 안건심사
제345회_임시회_제2차_본회의 사진
경북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모습/도의회
경북도의회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346회 임시회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또 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윤 의원은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활주로 방향과 항공기 소음대책, 화물터미널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신 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용사 보훈예우, 화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 의원은 경북도 예산 운용, 방과 후 늘봄 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대책, 저출생 대응 방안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또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다음달 3일에 개의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서민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사 시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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