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 힐링 족욕체험장 조성

기사승인 2024. 04.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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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 규모
한지와 한옥을 테마로 자연속에서의 휴식공간 인기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 윤복진기자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 조성된 힐링 족욕체험장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지와 한옥을 테마로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족욕체험장을 40m 규모로 조성했다.

족욕체험장에는 전통 물레방아 설치로 운치를 더하고, 실개천 주변에 야자매트도 깔아 맨발 걷기도 가능하다.

대승한지마을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치유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관광 트랜드에 맞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고, 힐링 족욕체험장은 그 일환이다.

대승한지마을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한지라는 전통종이를 만들어보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지만, 족욕체험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무엇보다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대승한지마을은 1980년대 말까지 전국 최고 한지 생산지로 명성이 높았던 소양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간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한옥 숙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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