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박차’…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식’

기사승인 2024. 04.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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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0개 읍·면에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등 사업비 433억 원 투입…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협약식
강종만 영광군수(오른쪽)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식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식을 체결 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을 체결한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은 △영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45억3600만원) △백수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원) △홍농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대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원) △군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군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원) △염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법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묘량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23억5000만원) △불갑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4억5000만원) 등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고·일하고·쉬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형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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