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 1조8501억원→1조8905억원…2.19%↑
| 디타워 | 0 | DL이앤씨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 전경./DL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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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9억원으로 작년 동기(902억원) 대비 32.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1조8501억원→1조8905억원)은 2.19% 증가했다.
이는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밑돈 영향이란 게 DL이앤씨 설명이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플랜트와 토목사업의 매출이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과 지속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이익 개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