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대, 모든 사회를 밝게 비추는 ‘느린학습자 멘토링’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16010008057

글자크기

닫기

대구시 권도연 기자

승인 : 2024. 05. 16. 16:38

지역 느린학습자 멘토 사업위해 한국가스공사 등과 업무협약
지역 느린학습자 멘토링’위해 4자 업무협약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가 16일 4개 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대
경북대학교가 지역의 느린학습자를 위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4개 기관과 손을 잡고 상호 협력을 시작했다.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는 16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한국가스공사, 이음발달지원센터(주), (사)대구시민재단과 느린학습자 멘토링 프로젝트 '따뜻한 배움-런(learn) 온(溫)'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느린학습자가 멘토링을 통해 사회에 적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위해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또 공동 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관련된 연구와 제반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올해 사업은 대구 지역 느린학습자 아동과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북대 재학생 15명이 멘토로 참여할 계획이다.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주의집중력, 사회성, 적응능력도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며 " 느린학습 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도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